필터 피더 새우 종류 중에서 키우기 쉽다고 하고  성체의 거대한 덩치도 매력적이라서 입양 했습니다.

사실 성체사이즈도 2번 입양 했는데 1번은 탈출사, 한번은 모든 어항에 갑각류 하나는 넣고 싶다는 욕심으로 대형어랑 합사했는데 

평소는 안건들이다가 탈피 한날에 잡아먹어버렸습니다 ㅎ.....

그래서 작은 사이즈 2마리 입양한 아이만 잘 살고 있는데  혹시라도 성체의 거대한 크기에 맞는 2자 이상이 어항을 제공해주실수 없는 상황이라 입양을 망설이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작은 사이즈 재 입고 될시 입양 하시고 나중에 여건 될때 바꿔주시거나 아니면 분양 보내도 괜찮을꺼 같습니다.

10개월 정도 사육했는데 탈피 횟수도 5회 미만이고 탈피를 했어도 성장속도가 상당히 느려서 탈피 전후 크기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즉 성장속도가 상당히 느립니다. 그래서 이정도 사이즈가 성체 찍을라면 짧게 잡아도 5년은 키워아 할것으로 보이니까요.

매력 포인트는 묘하게 두더지 캐릭터 생각나는 귀여운 정면과 특이한 섭식방식, 그리고 큰 사이즈와 온순한 성격이라 생각합니다.

단점이라면 대부분의 갑각류가 공유하는 은신성, 갑각류중 크랩을 좋아해서 여러종류의 크랩 키워본 입장에선

락슈림프 정도의 은신성은 별로 심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물고기들에 비하면 자주 보긴 힘듭니다. 그래도 활동 시간대(저녁시간대와 일몰 직전 새벽시간대) 맞춰서 보면 매일 볼수 있고

충분히 적응하면 물흐름 강한곳 딱 달라 붙어서 낯밤 가리지 않고 활동합니다.

갑각류를 물고기 중소형어(성장 크기 8센치 미만) 어항에 넣고는 싶은데 생이 새우류는 다 잡아먹혀버리고 

가재나 크랩 류는 물고기가 잡아먹힐 위험 때문에 꺼려지시는 분한테 적극 추천합니다.

다만 큰 물고기랑 합사하면 평소는 안건들이다 탈피할때 잡아먹어버리기 때문에 탈피시기에 격리해줄 자신 있으신게 아니면 권장하지 않습니다.

빅사이즈 성체 키울때 경험으론 하얀 변을 보고 나면 근시일 안에 탈피 하니 만약 시도해보실 분들은 이걸 유념해주세요.